2017 시흥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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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태현 작성일17-12-19 17:28 조회4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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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김윤식)는 12월 13일 파티인하우스에서 ‘2017 시흥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아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특수학급 학생 장학금 수여, 장애인체육 우수선수 포상금, 군자공고 특수학급 교내카페 기금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식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송년사에서 “장애인체육회 경기에 나가 다친 사람 없이 좋은 경기해주신 선수들과 운동하실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주신 학교선생님과 가족, 활동보조 선생님 등 도움주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감사드릴 것은 경기도 지역 중 시흥시장애인체육회 만큼 잘되는 곳이 없다”고 말했다.
또 “훌륭한 이사님들이 별도로 돈을 모으셔서 장학금도 주시고 잘 챙겨 주시는 걸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장애인체육회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은 김학은 상임부회장과 이사님들이 잘 이끌어주셨기 때문”이라고 치하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장애인체육활동을 위해 고생하신 김학은 부회장님과 이사님들, 지도자여러분들, 사무국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최근에 장애인체육이 얼마나 활성화 돼 있는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의회에서도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경기도 다른 시도를 다녀봤지만 장애인체육회가 시흥시 만큼 잘 운영되고 있는 곳이 없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짱”이라며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는데 가장 감동적인 것은 군자공고에서 카페를 운영하면서 수익금을 장애인체육회에 써달라고 귀중한 돈을 전달한 것은 정말 훈훈하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체육회가 잘되는 것은 김학은 부회장님과 이사님, 사무국장님이 조직을 잘 만들어 주시고 봉사하면서 함께 어울리기 때문”이라며 “장애인들이 건강과 체력도 다지고 시흥시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학은 상임부회장은 “학교선생님들과 시설을 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도 와 주셨는데 그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장애인체육회가 있다”며 “그분들이 같이 봉사해주셨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같이 동행을 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이 오늘 열기를 가득 채워주셔서 따뜻하고 내년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순례 전무이사 등 이사 20여명이 각각 장학금을 마련, 군자공고 등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故 유동철 이사 자녀에게 3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과 군자공고 특수학급 교내카페 기금전달식이 열려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 김영철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최동식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 김순택 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 정필재 국민의당 시흥을 지역위원장, 함진규 국회의원 부인인 성경진 여사. 홍원상․장재철․박선옥․김태경․이복희 시의원, 임병택․김진경․최재백․이상희 도의원, 김준연 시흥시체육회 회장, 이상환 시흥시민축구단 단장, 윤형영 비전하우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각 학교 교장, 13개 가맹단체장, 장애인단체, 선수, 학부모, 장애인체육회 이사, 곽영달 시흥생각 대표, 서양득 시흥도시정책연구원 대표, 우정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 이길호 시흥미래전략포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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